25km LSD 훈련

오늘은 동아마라톤을 준비하면서 달렸던 25km  LSD 훈련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

저는 안산에서 러닝을 즐기기때문에 안산천부터 시작해서 호수공원으로 갔다가 다시 안산천으로 오는 코스를

이용했습니다..이 코스는 평지로 25km정도 달릴 수 있는 코스라 부담도 없고 옆에 큰 천이 있기때문에 달리는 내내 

지루하지가 않은 코스입니다

 

 

25km 운동 상세정보

제 25km운동 상세 정보입니다~

25km 거리를 5분 17초 페이스로 달렸습니다. 저의 러닝실력을 생각해본다면 LSD라고 보는건 어렵겠네요 ㅎㅎ

제 풀마라톤 35km이후 쳐질것을 대비해서 앞선 30km~35km까지는 5분10초대 페이스를 유지하고 그 이후에 몸상태대로 달리는것이 제 목표였습니다.. 그렇기때문에 이번 LSD도 510 ~ 530사이로 유지하면서 달릴려고 노력했습니다.

 

 

5km와 10km 평균 페이스

제 5km와 10km 평균 페이스입니다.

달리고나서 기록을 보니 제가 생각한대로 잘 달렸다고 생각이 들더군요..

솔직히 30km 달리는것이 목표였는데 23km이후에서 급격히 달리기가 힘들어졌습니다.. 

그리고 다음 훈련에 30~35km를 LSD훈련을 하고 동아마라톤 나가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 훈련이 제 마지막 LSD훈련이 되었지요 ..

제가 달렸을땐 그렇게 숨이 차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꽤 높은 심박수가 나왔네요..

LSD훈련에선 천천히 달리다보니 낮은 심박수를 유지하는게 정상입니다만 전 좀 높게나왔네요..

나중에는 훈련에 취지와 좀 맞게 천천히 오래달리는 훈련을 해봐야겠네요